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권 지역 연탄쿠폰 10% 남아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권 지역 연탄쿠폰 10% 남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4.0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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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지역(대전, 충남, 충북, 세종) 연탄쿠폰 4월말까지 사용 가능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2018년 저소득층 연탄보조 사업'을 통해 지원된 충청권 지역의 연탄쿠폰 가운데 “약 10% 가량이 아직도 사용되지 않고 있다”며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청사 전경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 청사 전경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남광수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장은 2일 “연탄쿠폰 지원 이번 달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기 때문에 수혜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독려하고 홍보할 예정이며, 해당 지자체에 연탄쿠폰 사용 협조요청, 쿠폰 미사용 가구에 독려전화, 문자전송 등을 통해 서민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현재 연탄가격 인상금액에 대한 차액분(40만 6,000원)을 쿠폰으로 지원하고 있다.

충청권 지역(대전, 충남, 충북, 세종) 연탄쿠폰 지원 9,542가구 중 약 10% 해당되는 가구가 사용하지 않은 상태이며,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추진된 2018년 연탄쿠폰 지원사업이 이달 30일로 종료된다. 사업이 종료되면 지급된 연탄쿠폰은 자동 소멸된다.

연탄쿠폰은 수혜자 대부분이 고령자 또는 거동이 불편하여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사회복지사 등의 적극적인 안내와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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