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새해를 맞아 가기산 서구청장은 신년사에서 "21세기는 속도가 지배하는 시대로 빠른 변화속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뒤쳐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가 청장은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구는 미래를 내다 보는 예측 행정과 사전 서비스에 중점을 둔 감동행정을 구정의 목표로 삼아 금년도 구정운영 방향을 다섯가지로 집약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휴먼도시를 만들겠다.
둘째, 숲과 공원이 조화된 환경생태도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
셋째, 제한적 복지를 보편적 복지로 전환하겠다.
넷째,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을 마련하겠다.
다섯째,  지속적인 혁신운동으로 행정의 능률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

가청장은  ‘숲과 공원의 도시’ ‘삶의 가치 일류도시 실현’을 위한 “서구비전 2020”의 첫 발을 내 딛을 도약의 병술년(丙戌年) 새해가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구정 목표인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는 서구”로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