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무거운 짐 나눠 덜어달라”
박정현 대덕구청장, “무거운 짐 나눠 덜어달라”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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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추진 및 지원 공직자에 대한 조직 내 배려 주문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은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등 이달부터 예고된 지역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 준비 주무부서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주문했다.

1일 대덕구청 중회의실에 4월 구정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박정현 대덕구청장
1일 대덕구청 중회의실에 4월 구정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박정현 대덕구청장

박 청장은 1일 중회의실에서 가진 구정전략회의에서 “이번 주말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두 달간 우리 구의 대표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가 큰 짐이 될 수 있겠지만 주민들이 문화행사를 향유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 또한 공직자의 의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작 행사를 준비하는 직원들은 휴일을 반납하는 것도 모자라 가족과의 즐길 기회까지 포기해야 한다”며 “주최 부서와 업무 분담 및 행사 지원 직원에 대한 동료지원들의 배려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1일 중회의실에서 가진 구정전략회의를 진행 중인 박 대덕구청장
1일 중회의실에서 가진 구정전략회의를 진행 중인 박 대덕구청장

이어 박 청장은 “이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에서 누군가 해야 할 일을 대신 맡은 것”이라며 강조한 뒤 “모든 공직자가 그 무거운 짐을 나눠 덜고 최대한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행사에 임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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