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단위 주민 참여 확대위해 작년 대비 예산 2배 증액
올해부터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서 洞 사업 직접 발굴·선정
올해부터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서 洞 사업 직접 발굴·선정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마을단위 사업예산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의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지역회의 위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동 지역회의는 지역주민을 포함 시민사회단체, 청년활동가, 마을활동가, 시민기자단 등 동별 20명 이상으로 구성되며 일반 주민의 제안을 포함 건당 3백만 원 이상 2천만 원 이하의 사업을 발굴하고 선정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2011년 2억 8천만 원 규모의 공모사업으로 처음 시행되어 작년에는 3억 3천만원을 편성해 동별 3천만원의 마을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올해는 6억 6천만 원으로 확대하여 동별 6천만 원의 마을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구는 일반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참여예산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공모 할 계획이며 공모된 제안은 각 동별 지역회의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동 지역회의 위원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유성구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기한은 4월 15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각 동 및 구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구청 마을자치과(☎611-22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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