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교통안전 가두캠페인 전개
당진시, 교통안전 가두캠페인 전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3.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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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우선인 교통문화’의 정착과 선진시민의식 함양
교통사고 사망자 33명 중 어르신 비율이 48% 차지, 경로당과 노인대학 방문 교육 확대

충남 당진시는 지난 26일 당진버스터미널과 시내권 일원에서 교통안전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지난 26일 교통안전 위한 가두캠페인 실시 모습
지난 26일 교통안전 위한 가두캠페인 실시 모습

이날 캠페인에서는 당진시와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은 ‘사람이 우선인 교통문화’의 정착과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당진시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한 참석자들도 안전운전을 다짐했다.

시는 이날 캠페인을 계기로 교통안전문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으로, 우선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33명 중 어르신 비율이 48%를 차지함에 따라 경로당과 노인대학 등을 방문해 어르신 대상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교통지도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웹툰도 제작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26일 교통안전을 위한 가두캠페인
26일 교통안전을 위한 가두캠페인

이밖에도 시는 교통혼잡과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에 대해 주정차 단속구간과 단속 CCTV 설치를 확대하며, 특히 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캠페인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교통안전에 대한 불감증 만연화로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고 있다”며 “꾸준한 홍보활동으로 당진을 교통안전도시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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