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희 세종시의원,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이윤희 세종시의원,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3.22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분 자유발언 통해 공사현장 비산먼지 및 소음‧진동 측정기 설치 제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이윤희 의원은 22일 제5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비산먼지 및 소음‧진동 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측정기 설치"를 요구했다.

5분 발언하는 이윤희 세종시의회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5분 발언하는 이윤희 세종시의회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윤희 의원은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포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종시가 2019년 17개 시·도 중 일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충북 다음으로 높게 관측됐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 “미래의 아이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날을 희망하며, 미세먼지 대책 4가지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세종시 공사현장 비산먼지 및 소음‧진동 측정기 설치와 관련 법령 제정 노력 ▲공사현장 분진흡입차‧살수차 주기적 투입 ▲미세먼지 측정소 확대 ▲비상저감조치 기간 중 대중 교통비 할인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더불어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는 헌법 제35조를 인용하며, 제안한 4가지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