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나전공예 장신구 만들기’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나전공예 장신구 만들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3.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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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행사, 조개 활용한 나전공예 체험 프로그램 실시

충남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공공문화시설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이색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고남패총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모습
고남패총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모습

고남패총박물관은 올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마다 수요일부터 토요일 중 하루, 제1전시관 체험부스 및 체험학습실에서 ‘나전공예 장신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패총의 주요소인 조개의 특징을 부각시킨 프로그램으로, 조개껍데기를 가공한 자개(보석류)와 목재를 이용해 나만의 나전공예 장신구를 만들어볼 수 있으며, 특히 공예작가가 함께 참여해 수준 높은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남패총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모습
고남패총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모습

참여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kktcraft@korea.kr) 또는 팩스(041-670-1563)로 프로그램 운영일 기준 7일 전 접수하면 되며, 회당 선착순 40명에 대해 무료체험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무료로 고남패총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패총과 민속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기획전시 및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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