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위, 청소년진흥원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공휘)는 22일 행자위는 도 자치행정국 소관 추경심사에서 내포에 이전예정인 청소년진흥원의 접근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한영신 위원(천안 2)은 “청소년진흥원 신축부지 선정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점은 청소년들의 접근성”이라며, “예산군과 홍성군 양 측 모두 청소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노선 확대 등이 필요하고, 설립 후 접근성이 떨어진다면 좋은 취지로 건립되어도 이용률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선영 위원(비례)도 “청소년진흥원의 당초 계획이 지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서 통과되지 못하면서, 이번에 새로운 토지를 선정했는데, 이번에 예산군에서 청소년진흥원을 유치하는 만큼 접근성 문제해결과 인프라 구축문제 등에서더 많은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초계획상 예산군에서 제시한 조건 비교 시 이번 관리계획안에 포함된 청소년진흥원 신축 건은 예산군의 별다른 지원내역이 보이지 않는다며, 예산군이 유치한 만큼 예산군에서는 청소년진흥원 신축과 관련해 더욱더 많은 지원 및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2019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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