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19일 관저다목적체육관건립 현장설명회에 참석, “체육관 건립 정상화를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이날 인근 주민 및 자생단체 회원, 서구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저체육관 건립 현장 공사 진행 상황과 구조 안전정밀진단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서구청과 시공사는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화재 잔재물 정리 및 구조 안전정밀진단을 실시하는 등 공사를 재개하고 관저 다목적체육관건립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해왔다.

구는 앞으로 구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서구건축구조위원회’ 심의를 열어 구조 안전 정밀 진단 결과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보수‧보강 작업을 치밀히 진행, 사업의 조속한 준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체육관건립을 손꼽아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준공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