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주민자치 의식 향상과 역량 강화 '스타트!'
대전 서구, 주민자치 의식 향상과 역량 강화 '스타트!'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3.11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자치위원 찾아가는 권역별 교육
12일부터 5월말까지 23개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대상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12일부터 5월말까지 23개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의식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서구청사
대전서구청사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을 준비에 있는 자치분권 시대 흐름에 맞춰, 마을의 리더인 주민자치위원의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 단위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인식과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을 통해 주민 자치 활성화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23개 동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복지관, 문화원 등에서 대전대 곽현근 교수의 ‘주민자치란 무엇인가?’와 서울 성동구 전 주민자치사업단 정창일 단장의 ‘주민자치 사례 중심’으로 총 6회의 강의를 구성했다.

이어 4~5월에는 목원대학교 권선필 교수의 ‘찾아가는 마을 교육 원탁회의’를 열어 지역 리더인 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을 현안에 대한 직접 토론을 진행한다.

장종태 청장은 “2019년은 주민자치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주민의 행정 참여가 확대되는 지방자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마을 리더인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주민 중심의 주민자치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발맞춰 서구에서는 서구형 주민자치로 주민이 주인인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