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위,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에 머리맞대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위,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에 머리맞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3.07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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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의사당 설치 시와 공조
국회운영위에 계류중인 국회법 개정안 조속 처리 노력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위원장 윤형권)는 7일 “세종시가 행정수도 임을 헌법에 명문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형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위원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윤형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위원장

한, “행정수도 개헌의 당위성 확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각계각층을 망라한 20∼30명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국단위 행사 및 각종 축제 에 참가하여 행정수도 완성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가 될수 있도록 위원장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시 집행부와의 공조를 통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여성가족부 등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세종시 이전’ 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위원장 윤형권 의원, 부위원장 박용희 의원, 위원 임채성·손인수·손현옥·채평석 의원
위원장 윤형권 의원, 부위원장 박용희 의원, 위원 임채성·손인수·손현옥·채평석 의원

이어 국회운영위에 계류중인 “국회 세종의사당의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국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세종특별자치시에 그 분원을 둔다’는 국회법 개정안이 신속히 처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에 앞장서고 있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활동지원 조례안 등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는 위원장 윤형권 의원, 부위원장 박용희 의원, 위원 박성수·임채성·손인수·손현옥·채평석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특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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