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가양2동,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출발
대전 동구 가양2동,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출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3.05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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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 나서
4월 중 주민자치회 출범 예정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오는 15일까지 가양2동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에 나서며 대전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2019년~2020년)의 본격 출발을 알렸다.

행정복지센터 앞 파이팅 모습
행정복지센터 앞 파이팅 모습

주민자치회 위원은 총 50명(개인신청 30명, 단체추천 20명)을 접수 모집하며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이른바 ‘화목(火木)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이어 4월 초 주민자치학교 이수자를 대상으로 공개 추첨해 주민자치회 위원을 최종 선발하고 위촉과 함께 주민자치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주민자치회 시범사업(홍보 안내문 이미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홍보 안내문 이미지)

가양2동은 지난 2013년부터 대전에서 유일하게 주민자치회를 운영해왔으며 지난달 25일자로 동장 직위공모제를 통해 서강호 동장을 선발하는 등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의욕적인 출발을 선보이고 있다.

가양2동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대성공을 위해 관내 주요 기관 및 단체와 주택가를 누비며 홍보 및 모집활동을 전개하고 가양2동 밴드, 홈페이지 등 온라인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강호 동장은 “대전의 주민자치를 선도하고 있는 가양2동이 이번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통해 미래지향적 발전과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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