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문화 정착에 힘을 쏟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했다. 지난 3월 4일에는 봄철을 맞이해 산불 발생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논두렁·밭두렁 및 기타 농산폐기물 소각금지 등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홍성군, 한국전기안전공사, 시민안전봉사대가 참여한 가운데 구항면 일대의 재난취약가구를 방문하여 노후화된 전기 시설의 교체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 안전을 위한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을 맞이해 산불, 들불 등 도처에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으니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을 완벽히 숙지하여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길 당부 드린다.”며 “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행복한 홍성군을 만들자”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