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동행’, 점검 마쳐
대전도시철도,장애인의 날 앞두고 시민촉진단에 ‘제안’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대전도시철도가 역사내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동안 공사 직원들과 ‘시민촉진단’ 23명과 함께 22개역 역사 장애인 편의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환경설비,건축,통신분야에 걸친 세세한 합동 점검 결과 경미한 사안을 제외하고 대부분 시설물의 유지 관리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합동점검에서 건축분야는 촉지판 훼손 2건,엘리베이터 안내사인 화살표 훼손 1건등이었으며 통신분야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음량과 수신레밸 재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으며 환경설비분야에서는 단 한건의 지적사항이 없었다.
이에따라 공사는 지난 16일까지 23건의 지적건수 가운데 20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시민촉진단’이 낸 의견도 취합해 시설물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공사 김종희 사장은 “시설물 이용고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 지역 시민단체와 시설물 안전 및 관리상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촉진단’은 5개구의 장애인 및 시민단체 간부ㆍ자원봉사자ㆍ관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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