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수 재이용, 빗물 저장시설 구축,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 구체적 방안 제시
안원기 서산시의회 의원(인지면,부춘동,석남동)은 27일 제240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항구적인 가뭄대책 마련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우리 서산시를 포함한 충남 서북부 지역은 매년 반복되는 가뭄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농사는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가뭄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기상재해인 가뭄을 피할 길은 없으나 피해는 줄일 수 있다고 본다"면서 "그저 하늘만 쳐다보며 기다리는 정책이 아니라 물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을 위해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집행부 측에 "▲농업용수 재이용 ▲빗물 저장시설 구축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며 항구적 가뭄 대책마련에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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