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2019년 마을축제 6개 사업 선정
대전동구, 2019년 마을축제 6개 사업 선정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2.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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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학산알바위축제, 인동장터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마을음악회 등 선정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올해 처음 시작된 마을축제 지원대상 사업으로 제4회 비학산알바위행사 등 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019. 마을축제 지원대상 사업 선정 결과 발표
2019. 마을축제 지원대상 사업 선정 결과 발표

이번 사업 선정은 마을 축제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여 마을공동체의 화합과 주민 간 소통을 활발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 사업으로는 ▲대동 골목축제 ▲삼성동 어울림한마당축제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마을음악회 ▲제4회 비학산알바위축제(효동) ▲봉(매봉)이(갱이)마을 가족사랑 한마당 “우리 모두 함께 살아요”(가양1동) ▲제3회 용전한마당축제가 선정됐다.

지난 1월 공고와 사업설명회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서류 및 평가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6개 사업은 총 예산 5천만 원을 내용과 규모에 따라 나눠서 지원받게 된다.

2019. 마을축제 지원대상 사업 선정 결과 발표
2019. 마을축제 지원대상 사업 선정 결과 발표

특히 구는 공모방식을 도입하여 선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동(洞) 단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토록 하여 민간 주도의 마을 축제를 개발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대상 사업 선정으로 마을축제가 더 활성화되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화합과 소통이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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