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학산알바위축제, 인동장터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마을음악회 등 선정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올해 처음 시작된 마을축제 지원대상 사업으로 제4회 비학산알바위행사 등 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은 마을 축제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여 마을공동체의 화합과 주민 간 소통을 활발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 사업으로는 ▲대동 골목축제 ▲삼성동 어울림한마당축제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마을음악회 ▲제4회 비학산알바위축제(효동) ▲봉(매봉)이(갱이)마을 가족사랑 한마당 “우리 모두 함께 살아요”(가양1동) ▲제3회 용전한마당축제가 선정됐다.
지난 1월 공고와 사업설명회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서류 및 평가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6개 사업은 총 예산 5천만 원을 내용과 규모에 따라 나눠서 지원받게 된다.
특히 구는 공모방식을 도입하여 선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동(洞) 단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토록 하여 민간 주도의 마을 축제를 개발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대상 사업 선정으로 마을축제가 더 활성화되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화합과 소통이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