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구민과 나누고 되살리는 계기로 삼아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7일 구청사 전면에 가로 15m, 세로 10m 크기의 대형 태극기를 게시했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로, 이번 대형 태극기 게시는 100년 전 선열들이 외쳤던 뜨거운 자주독립의 외침을 구민들과 함께 나누고 기념하고자 추진됐다.
정용래 구청장은 “100년 전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들불처럼 일어나 자주독립을 외친 선열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현재 우리가 있는 것”이라며, “구민들과 더불어 이를 기념하고 자자손손 기억하고자 한다”고 게시이유를 말했다.
한편, 27일 게시된 유성구의 대형 태극기는, 보훈처 주관 「독립의 횃불, 대전릴레이」가 실시되는 4월 2일까지 게시될 예정이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공식엠블럼인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 가 대형 태극기 좌우로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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