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유가보조금 ‘운수업계 경영난 해소’ 기여
예산군, 유가보조금 ‘운수업계 경영난 해소’ 기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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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관내 사업용 화물자동차, 농어촌버스, 시외버스, 택시에 대해 유류세 중 일부를 지원하는 유류세 연동보조금 지급제도(이하 유가보조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예산군청사
예산군청사

이 제도는 운송 사업자가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정부가 발행한 유가 복지카드 등으로 결제한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유가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54억 3800만원의 유가보조금을 집행해 운수업계 경영난 해소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버스, 화물, 택시 등 운송사업자에게 유가보조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운수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유가보조금 지급 제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가보조금 제도 관련 행위금지사항
유가보조금 제도 관련 행위금지사항

더불어 “관내 운송 사업자와 주유소 사업자가 유가보조금 지급 제도의 행위금지 사항을 반드시 숙지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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