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3.1절 맞아 애국지사 유족 위문
장종태 서구청장, 3.1절 맞아 애국지사 유족 위문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2.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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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유족 박희돈(73세)씨 방문해 위문품 전달

부친 故 박종병 애국지사는 1919년 4월 1일 대전 장터에서 독립선언서 낭독

장종태 서구청장은 26일, 100주년 3.1절을 맞아 애국지사 유족 박희돈(73세)씨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애국지사 유족 위문한 장종태 서구청장
애국지사 유족 위문한 장종태 서구청장

박희돈씨의 부친 故 박종병 애국지사는 故 김직원 애국지사와 함께 대전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주동했으며 1919년 4월 1일 대전 장터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태극기를 휘날리며 만세 행진을 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에도 일본으로 건너가 항일운동을 지속하는 등 조국 독립을 위해 노력해 정부에서는 그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26일, 100주년 3.1절을 맞아 애국지사 유족 박희돈(73세)씨 방문해
장종태 서구청장은 26일, 100주년 3.1절을 맞아 애국지사 유족 박희돈(73세)씨 방문해

장종태 구청장은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분들의 용기와 희생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라며 “3. 1운동 10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나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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