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작로, 세천정비 등 영농기반 확충 박차
충남 금산군은 주민생활 편익증진을 위한 ‘2019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으로 총 125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10개 읍면 465개 지구로 영농기반 확충 및 지역간 격차 해소를 위한 소득증대, 고용창출을 도모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해 12월부터 살기좋은 금산을 만들기 합동설계단(T/F) 3개 반을 편성 운영했다.
자체설계를 통해 약 5억65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절감된 설계비는 주민숙원사업과 공공시설에 재투자된다.
사업진척은 해빙과 동시에 계약 및 착공, 조기발주 등 적기에 맞춰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은 농민들의 경작편의를 위한 △경작로 포장 및 용배수로 정비 △재난 사전 예방을 위한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 △주거환경 및 마을경관 개선을 위한 마을진입로 확․포장 등에 집중된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도로확․포장 70건 32억 원 △경작로 정비 117건 29억 원 △용배수로 정비 158건 28억 원 △세천정비 70건 25억 원 △기타 50건 11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은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영농기 이전에 완료할 수 있도록 조기추진 할 계획”이라며 “부실공사 방지함께 적기시공으로 사업의 고품질화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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