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대전 서구,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2.24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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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공원 태극기 거리조성, 구민 선언대회 등 다양한 행사 마련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정신과 가치를 기리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3월까지 ‘100년 미래를 향한 행복동행’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1절 준비 한창
3.1절 준비 한창

주요사업에는 ▲보라매공원 태극기거리 조성 ▲구청사 대형태극기 게양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 직원 단체관람 ▲3.1운동 100주년 기념 50만 구민 선언대회 등 지역 주민과 함께 특색 있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서구 힐링아트 페스티벌’ 개최 장소인 보라매공원 일대에 ▲가로수 길 태극기 거리 조성 ▲태극원형 조형물 설치 ▲평화의 소녀상 주변 태극기 보드를 설치해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지역의 명소로 조성한다.

또한 오는 26일 보라매공원 프린지 무대에서는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 ‘3.1운동 100주년 기념 구민 선언대회’를 개최해 ▲구민 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태극기 핸드페인팅 퍼포먼스 등의 행사를 통해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3.1운동 기념 행사 기다리는 보라매공원 소녀상.
3.1운동 기념 행사 기다리는 보라매공원 소녀상.

장종태 청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 손잡고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귀한 순국선열의 희생을 잊지 않고 행복동행 서구 미래 100년의 발전을 위해 사람 중심의 행정으로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구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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