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고루 잘사는 서산 만들기 위해 동부지역 발전시켜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원(동문 1동, 동문 2동, 수석동)은 20일 제240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서산시 균형발전을 제안했다.

서산시를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으로 나누어 놓고 볼 때, 서부지역은 지속적으로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모든 관공서는 물론이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며 곳곳에서 개발이 한창이고, 도로를 비롯해 안전과 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개선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비해 동부지역은 거의 발전이 안 되고 있고 20~30년 전의 옛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지역이 수두룩 하다.
인프라와 기반시설이 열악하다보니 주민들의 삶의 질은 자연스레 떨어 질 수밖에 없고, 서부지역에 비해 주민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조동식 의원은 “골고루 잘사는 서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동부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 보건지소나 최소한 건강생활 지원센터 설치 ▲ 문화회관이나 예술의 전당 유치 ▲ 잠홍저수지 준설을 통하여 중앙호수공원 수준 이상으로 개발 ▲ 석림 근린공원, 온석근린공원 조속히 조성 ▲ 2020년의 일몰제가 도래하기 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기반조성 ▲ 수석지구 도시개발 사업 등을 통한 동부지역 균형발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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