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충청권 4개 시.도와 도시계획 공동 마련
세종시, 충청권 4개 시.도와 도시계획 공동 마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1.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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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등 중앙행정기관 및 대통령 소속 각종 위원회의 추가 이전 노력

정채교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31일 브리핑을 통해 “상생발전의 미래지향적 도시개발 추진과 주민주도 세종형 도시재생으로 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핑하는 정채교 세종시 건설교통국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대상 244개소)하여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해 행복청 및 충청권 4개 시‧도와 공동으로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용역은 20억원(건설청 6억, 대전‧세종‧충남‧충북 각 3.5억 부담)을 투입한다.

또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공공시설복합단지 도시개발 사업장군면 금암리 일원 / (규모) 309,107㎡(93,504평)의 토지보상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공공용지 분양계획을 수립하여 연내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여성가족부 등 중앙행정기관 및 대통령 소속 각종 위원회의 추가 이전 노력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국장은 "주민주도 거버넌스와 소통하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새뜰마을 사업‘과 문화예술 기반 확충을 위한 ’조치원 정수장 문화재생사업‘ 등 청춘조치원사업 10개 과제를 연내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Ver.2를 완성하여 균형발전 도모

마지막으로 "조치원에 국한됐던 도시재생 사업을 면지역으로 확대하고, 조치원 서북부지구는 복합용지 민간사업자를 공모(3월)하며 상업용지를 분양(6월)하는 등 건실한 기관을 유치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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