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대덕특구 공공기관과 바른유성찬 업무협약
유성 대덕특구 공공기관과 바른유성찬 업무협약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1.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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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연‧항우연 구내식당 식재료 공급 및 상생교류 확대 협약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지역농산물(바른유성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이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왼쪽), 김복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오른쪽)과 바른유성찬 공급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

이번 협약은 민선7기 출범 후 유성구가 지속 추진해 온 지역 먹거리 공급 및 소비 선순환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서, 대덕특구와의 상호교류 협력 및 지역 상생·균형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농산물 안전관리기준을 통과한 바른유성찬 인증 농축산물 및 가공품을 구내식당 식재료 및 부식 서비스 등에 공급하기로 하고, 도시형장터 등 상생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사업은 2016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과 2017 지역발전특별회계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개소한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추진되며, 그동안 추진해 온 친환경 급식지원사업 등과 연계하여 공공급식 지원체계 구축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 대덕특구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먹거리 수요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민관 거버넌스에 기반한 도시형 푸드플랜을 선도해 지역먹거리 생산·소비 및 공공급식 지원체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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