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설 명절 대비 AI 차단방역 '총력'
대덕구, 설 명절 대비 AI 차단방역 '총력'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1.28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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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농가, 축산업 관련업체 대상 방역 활동 강화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전국적으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설 명절 기간 중 AI 바이러스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대덕구, 설 명절 대비 AI 차단방역 총력

이를 위해 구는 ▲가축방역대책 상황실 강화 운영 ▲축산농가 소독약품 및 생석회 공급 ▲가금농가 전화·방문예찰 및 관련업소 점검 ▲방역차량 활용 축사 소독실시 등 방역 활동 수위를 높인다.

대덕구, 설 명절 대비 AI 차단방역 총력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아직까지 국내 AI 발생은 없지만 올 겨울 따뜻한 날씨가 지속돼 전년 대비 철새 유입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바 설 명절에도 가축질병 차단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덕구, 설 명절 대비 AI 차단방역 총력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일명 조류독감)는 조류에게 급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며 드물긴 하지만 사람이 감염될 경우 고열·기침·호흡곤란·설사 등 독감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며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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