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건의 및 종합적으로 검토 후 해결 방안 모색해 달라
이종담 의원(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이 불당신도시 옥외광고물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이 의원은 불당신도시 상업지구 상인회 회원 3명과 서북구 건축과와 도시계획과 팀장 및 담당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간담회를 가졌다.
상인회 회원들은 “불당신도시가 고층 건물이 대부분인데도 규정상 3층 이하만 가로형 입체 간판을 설치할 수 있어 4층 이상에 입주한 상가들에게 충분한 홍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미 설치된 상가가 많아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상황에 처해 있다”며 “시에서 적극 나서서 관련 규정을 완화해 달라”고 말했다.
현재 불당신도시는 아산탕정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3층 이하에 가로형 간판을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이종담 위원장은 “4층 이상에 가로형 간판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충청남도 조례 개정과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필요한 상황으로 서북구 건축과와 도시계획과 등 관련부서가 협의하여 국토교통부에 건의 및 종합적으로 검토 후 해결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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