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립된 복지기관 기능과 역할 재정립···분산과 조정 역할수행 기대
충남도의회가 충청남도복지재단을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김연 위원장(천안 7)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22일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충남복지재단은 2010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 조례안은 전문화된 복지서비스 체계를 위해 주요사업, 임원의 구성, 운영재원 등을 담아냈다.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은 "광범위하게 난립해 있는 복지 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분산과 조정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컨트럴 타워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대해 의회와 함께 의논하고 발전시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제3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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