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정보보안 강화 ‘앞장’
대전 서구, 정보보안 강화 ‘앞장’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1.22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드디스크 파기 장치 도입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PC 하드디스크, CD·DVD, USB 등을 안전하고 확실하게 삭제하는 장치인 ’하드디스크 파기 장치’를 도입해 정보보안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하드디스크 파기 장치’ 설치사진

개인정보보호법 및 보안 규정에 따르면 중요 정보가 들어있는 디스크나 전자문서 등은 파기 시 자료가 복구되거나 재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파기방법에는 ▲소각·파쇄·용해 방식의 완전파괴 ▲전용 소거 장비 이용한 삭제 ▲ 포맷을 이용한 삭제 방식 등이 있다.

이에 구는 업무자료와 주민 개인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하드디스크 및 이동식 저장매체를 통한 자료 유출방지를 목적으로 하드디스크 파기 장치를 도입했다.

금번 도입한 파기 장치는 가장 확실한 물리적 파괴 방법으로서 디스크를 완전 파쇄해 복구가 불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파기 전 하드디스크, 파기 후 모습

구 관계자는 “파기 사유 발생 시에 해당 장치를 적극 활용하여 정보보안 강화에 힘 쓸 예정”이라며 “정기적인 보안 교육과 점검을 병행하여 개인정보 침해사고 및 보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