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호수공원 2019년 해맞이 '구름인파'
세종시, 호수공원 2019년 해맞이 '구름인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1.0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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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3.1 운동100년 역사 뒤돌아보고 미래 100년 설계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1만여명의 시민들이 1일 호수공원에서 2019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춘희 세종시장 새해인사

특히, 시민들은 대한적십자회 세종지부가 마련한 떡국을 가족과 또는 지인들과 함께하며 추위를 달랬다.

더불어, 황금돼지해를 밝히는 찬란하고 밝은 해가 세종 호수공원에 떠오르자 시민들은 함성과 함께 사진도 촬영하면서 한해의 소망을 기원했다.

호수공원 전경

이춘희 세종시장은 “32만 세종시가 올해는 행정수도의 길로 더욱더 나가는 한해가 되고,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100년 역사를 뒤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호수공원에서 해가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올해에도 세종시민들을 세종시의 참주인으로 모시고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세종시 발전에 늘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김정환 세종시경찰서장은 “세종시민 모두가 풍요와 여유가 넘치는 한해가 되도록 세종경찰은 세종시의 안전과 평온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좌로부터 유철규, 이윤희,상병헌, 임채성, 운형권 시의원과 김정환 세종경찰서장

안찬영 부의장은“새해에는 뜻깊은 일들이 세종시에 많이 일어날 것 같다면서 시민 여러분들 한분 한분 마음속에 새기고 있는 희망이 다같이 잘되자는 의미에서 잘되자고 힘차게 외치자”고 제안했다.

좌로부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일 호수공원에서 2019 해맞이 행사에서 “세종시가 2019년에도 행정수도 완성을 향해서 뚜벅뚜벅 걸어 나가고 한반도가 제대로 된 평화의 땅”이 되기를 기원했다.

그러면서 “조치원역에서 출발하여 파리까지 기차를 타고 갈것을 희망하고 대한민국이 모두가 잘사는 정의로운 나라”가 되기를 소망했다.

최교진 세종사교육감과 시민들

어울러 “미래 주인인 어린 아이들이 반듯하게 서로 경쟁하지 않고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멋진 어른으로 자라나는 한해가 되기를 함께 빌어 달라”고 당부했다.

최교진 교육감, 김정환 서장, 이춘희 세종시장

윤형권 세종시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자유롭고, 정의롭고, 어린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면서 새해에는 로또 하시는 분들 모두 당첨하고,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공무원 모두가 승진하며, 아파트를 청약하면 모두 당첨하기를 기원해 시민들로 부터 큰호응"을 얻었다.

윤형권 시의원, 최교진 교육감, 이춘희 시장, 이윤희, 임채성 시의원

임채성, 상병헌, 이윤희, 유철규 시의원들은 “황금 돼지 기운를 받아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고, 많이 웃고 시민들 모두가 늘 건강하고 행복하며 성공” 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은 조치원 연꽃공원에서 개최되는 2019년 기해년 조치원읍 해맞이 행사에 참석하여 새해 소망을 빌고 덕담을 나누었다.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새해인사

이날 연꽃공원에서는 수천명의 시민들이 풍물놀이 공연과 소망풍선 날리기, 떡국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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