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종합평가 결과 우수, 특교세 3천만 원 확보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활성화 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총 24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납세자보호관 조기시행 노력 ▲활성화 추진노력 ▲업무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39개 기관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4월 납세자보호관을 민원여권과에 배치하고,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의 처리 등 납세자 권익보호 업무를 전담하여 수행해 왔다.
특히 납세자보호관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추진과 지방세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 징수유예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제도 정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 결과에 따라 구는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지원 받게 됐다.
이용범 유성구 민원여관과장은 “앞으로 더 나은 납세권익서비스를 제공·운영하여 납세자보호관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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