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올 한해 120개 공모사업에 267억 원 사업비 확보
예산군, 올 한해 120개 공모사업에 267억 원 사업비 확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2.28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비해 33건 22억 원(8.9%)이 늘어나 군정 추진 재원돼

충남 예산군이 올해 120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67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중앙부처, 충남도, 공공기관 등에서 실시한 각종 공모사업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적극 대응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예산군청사

올해 확보액은 2017년 87건 245억 원에 비해 33건 22억 원(8.9%)이 늘어난 것으로 군정 추진에 소중한 재원이 될 전망이다.

주요 사업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49억 원) △신암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28억 원) △오가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28억 원)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 사업(22억 원) △예산군 신활력창작소 조성사업(20억 4000만 원)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 구축사업(15억 원) △2018년 예산농산물유통센터 선별시설 보완사업(11억 6000만 원) △2019년 유기질비료 지원(11억 4000만 원)등이다.

군은 2019년에도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정부의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 대폭 확대 및 조기 추진 방침에 따라 더 많은 공모사업이 연초부터 긴급하게 추진될 전망이어서 12월 초부터 중앙부처 동향 파악 및 공모서 작성 등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예산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전략사업이나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밀접한 공모사업에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군정 추진을 위한 재원을 적극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