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12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실시한 제20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김영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이번 회기에 확정된 예산이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잘 집행되고 있는지, 시민의 대표인 의원여러분과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살펴 달라”며“제8대 아산시의회에서는 조례 87건, 예산결산 5건, 기타 64건으로 총 156건의 의안을 의결하였으며 동료 의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동안 의회에 애정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과 의정활동 홍보에 도움을 주신 언론인께도 감사드린다.”며,“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안전 예방활동 강화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잘 살펴 희망과 웃음을 전하는 의회와 집행부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43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2019년도 업무계획 청취, 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19년도 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이 심사 결과 보고한 ▲아산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미영 의원 대표발의)을 가결 처리했다.
이어, 심상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보고한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일괄 상정해 아산시장이 제출한 2019년도 예산규모 1조907억원 중 과다 계상되는 등 일부 인정되지 않는 예산안에 대하여 일반회계에서 65억9천77만2천원을 삭감한 대로 가결했다.
또한,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는 아산시에서 운용하고 있는 기금 총 10개, 303억8천만원을 가결 처리했다.
여기에, 현인배 의원은 대표 발의한 ▲아산시 수상태양광 발전소 설치 반대 결의안을 통해“ 아산시의회 의원 모두는 아산시 관내 저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반대하며, 아산시 관내저수지 12개소에 수상태양광 발전계획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