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보건소, 주민센터 등 7곳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대전 중구보건소, 주민센터 등 7곳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12.04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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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의 경우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해야 하므로 비치해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중구치매안심센터와 6개 동 주민센터 등 총 7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 태평2동

이번에 새로이 충격기가 설치된 주민센터는 은행선화동, 중촌동, 석교동, 태평2동, 문화1동, 산성동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가슴에 전기충격을 가해 맥박을 회복시키는 의료기기로, 일반인도 손쉽게 기기를 작동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

심정지의 경우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해야 하므로, 사람이 많이 모이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 산성동

현재 중구 내에는 공공보건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소방서, 서대전역 등 총 110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다. 그 위치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응급의료 정보제공’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점차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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