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사각지대 놓인 치매환자 발굴…자원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
대전 유성구보건소(보건소장 신현정)는 유성구치매안심센터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발굴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유성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례관리팀이 ▲가족상담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배회인식표 발급 ▲지문인식 등록 등 센터 내 서비스 지원과 함께 ▲냉방용품 지원 ▲가스타임콕 설치 ▲안경 지원 ▲LED전등 교체 등 외부자원 연계를 통한 후원물품 전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치매환자 발굴에 더욱 매진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나아가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 치매환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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