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소년 데이트폭력 예방 '앞장'
유성구, 청소년 데이트폭력 예방 '앞장'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12.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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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찾아가 데이트폭력 개념‧유형‧대처방안 강의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데이트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데이트폭력 예방교육

대전 지자체 차원에서 처음 실시되는 데이트폭력 예방교육은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폭력과 그릇된 유혹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올바른 이성관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관내 17개 고등학교 중 신청학교를 직접 찾아가 실시하며, 영상과 사례 중심으로 데이트폭력의 개념, 유형, 대처방안에 대해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지난달부터 전민고, 지족고 등 6개 학교 고3 남녀학생을 위주로 시범 실시했으며, 이달 중순까지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촬영 및 유포범죄가 급증하고 데이트폭력, 성희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사회 이슈화됨에 따라 폭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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