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문화누리카드 대상자 중 74%만 배정. 26% 소외
예산군의회, 문화누리카드 대상자 중 74%만 배정. 26% 소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1.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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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봉사과, 문화관광과, 재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는 28일 제24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만겸)를 열고 민원봉사과, 문화관광과, 재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예산군의회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박응수 의원은 민원봉사과에 예산군의 얼굴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가 실현되도록 노력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강선구 의원은 민원봉사과, 재무과에 “사무기기 관리를 이유로 임차해서 쓰기에는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며 “구매나 임차 가격조정 등 대안을 모색해 달라”고 제안했다.

김태금 의원은 각 부서별로 “각 종 위원회 구성에 여성참여 비율을 40% 이상 반영토록 해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유영배 의원은 문화관광과에 “기본설계를 할 때 제대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설계변경을 자주 하지 않도록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상우 의원은 문화관광과에 “온천공은 덕산을 대표하는 자원이다”라며 “온천공의 활용과 온천공 임대를 통해 들어오는 세외수입 증대의 방안을 찾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말했다.

정완진 의원은 문화관광과에 “매헌윤봉길평화축제는 처음과 달리 많이 변질되었다”며 “실질적 행사목적인 윤봉길 의사를 추모하고 그 정신을 배우도록 행사를 개선해야 된다”고 비판했다.

김봉현 의원은 문화관광과에 “문화누리카드 관련하여 대상자 중에 74%만 배정되어 26%는 소외되고 있다”며 “내년 본예산에 좀 더 신경을 써서 대상자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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