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권 세종시의원,"무상교복 지원 조례안" 마련
윤형권 세종시의원,"무상교복 지원 조례안" 마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1.2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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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출, 조례안 현물, 부칙에 2019년도는 현금 또는 현물 선택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8일 상병헌 위원장, 윤형권 부위원장, 박용희, 임채성, 손현옥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좌로부터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박용희 위원, 윤형권 부위원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윤형권 부의장은 “28일 수정안을 대표 발의한 박성수 의원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들과 협의를 통해 새로운 조례안을 마련하여 29일 제출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골자는 “당초 조례안과 같이 무상교복 지원은 현물로 하고, 다만 부칙 3조에 2019년도에는 현물 또는 현금을 선택할 수 있다”는 “부칙조항을 신설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상병헌 위원장은 “2019년도에 한해서 현물 또는 현금을 선택하자는 이야기는 조례안 준비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논의되고 검토되었던 사항”이라며 혼선과 부작용을 우려 했다.

상병헌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따라서 “조례에는 큰 줄기로 현물로 잡고 교복을 입지않는 누리학교, 영재학교 세종예술학교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각각에 맞는 조치를 취하면 된다”고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그러나 “새로운 조례안이 교육안전위원회에 상정될 경우 위원들과 심도있게 심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상병헌 위원장은 지난 23일 수정 조례안이 제출 되면서 무상교복 현물 지원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하지 못하고 당 동료의원에게 심적 부담을 주는 것과 다수당의 분란으로 보이는 오해가 생길 수 있어 고심 끝에 철회을 한것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설명을 드리고, 또 의견을 듣고 절차를 제대로 걸쳤어야 하는데 여건상 그러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좌로부터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손현옥 위원, 임채성 위원

한편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소통담당관 심의에서는 홍보 예산을 현실화 할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여 증액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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