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설지구 지정도 건의
장재석 홍성군의원은 21일 제256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 주변을 확대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지금까지 어려운 과정을 거쳐 지역의 명소가 된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을 현재 상태에서 멈추지 않고 보완 개발하여야 한다"며 그 대안으로 고암생가 인근에 도립미술관 개설을 주장했다.
그는 이어 "충남도에서는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인근을 문화시설지구로 지정하여 도립미술관과 예술의 전당 등을 구상하고 있다"며, "현재 고암이응노 생가 주변 정주여건 개선으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과 더불어 용봉산과 백월산의 명산이 가까이 위치하여 지리적 접근성 또한 탁월하여 도립미술관이 고암 생가 주변에 위치하는 것이 타당하고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암 이응노 생가 인근지구를 문화시설지구로 지정하고 주민 위해시설 등을 매입하여 전북완주의 삼례문화 예술촌처럼 조성해 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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