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천 홍성군의원, "청사 이전 추진 전담팀 구성해야"
노승천 홍성군의원, "청사 이전 추진 전담팀 구성해야"
  • 내포=김윤아 기자
  • 승인 2018.11.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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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입지 선정위원회 2년 6개월 간 로드맵 마련했을 뿐

노승천(바른미래당) 홍성군의원은 21일 제256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청사 이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핵심 과제”라며 청사 이전 추진 전담팀 구성을 제안했다.

노승천 홍성군의원이 21일 본회의장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노승천 의원은 "2016년 홍성군은 청사입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했으나 2년 6개월 동안 로드맵을 마련했을 뿐이다. 또 청사 이전은 정책기획팀에서 추진하고 있는데 선정위원회 구성 후 담당자만 세 번째 바뀌었고 현재 담당자도 승진으로 바뀔 예정"이라면서 업무 공백을 지적했다.

노 의원은 "충남도청 유치, 홍주지명사용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담팀을 만들었던 것처럼 청사 이전도 전담팀을 통해 일관된 정책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사 이전, 홍주 지명 변경 여부, 시승격은 별도의 정책이 아니다. 시승격이 이뤄질 시점에 맞춰 새로운 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명변경에 대해 주민들 사이에서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 공론의 장을 만들어 군민들의 공감대를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청사 이전은 단순히 청사를 새로 짓는 문제가 아닌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돼야 한다"며 "청사 이전 추진 전담팀을 구성해 홍성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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