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체육시설 사용 지원과 체육단체 협회의 회의 공간 마련 등 제안
유영채 천안시의호 의원(아 선거구 쌍용2동, 쌍용3동)이 20일 ‘천안시 체육정책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유 의원은 지난 11월 6일 천안시의회가 천안시 체육종목단체협의회와 했던 간담회에서 나왔던 의견들을 종합해 천안시와 천안시체육회가 앞으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네 가지를 제안 했다.
첫째, 천안에 있는 127개의 초중고 학교에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시민들이 부담없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시가 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시설물 사용료를 지원 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둘째, 사무실 임대료와 운영비 부담으로 어려움에 처한 54개 체육종목단체들이 서로 회의 하고 소통할 수 있는 회의 공간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셋째, 전국대회 같은 대규모 대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시너지 효과와 대회 개최의 타당성, 경제성, 능률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와 시체육회가 대규모 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천안시체육회사무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54개 체육종목 단체의 컨트롤 타워역할 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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