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청장 김 호)은 13일부터 25일까지를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전 우체국이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 우편물량은 지난해에 비해 약 10%가 증가한 일평균 239만여 통의 우편물이 우리지역 우체국을 통해 소통될 것으로 전망 된다.
이에 따라 충청체신청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우편물 소통의 완벽을 위해 우편차량과 소포구분기 등 우편작업기기와 PDA 등 전산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다량발송우편물은 집중국으로 접수를 유도하는 등 물량의 증감에 따른 단계별 소통계획을 시행한다.
한편 설 연휴기간 중 특급우편물은 휴무일 없이 전일 배달되고 택배는 설 명절 전날인 25일까지만 배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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