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10일부터 2일간 서구청 광장에서 '서산시(시장 맹정호)와 함께하는 김장철 직거래장터' 를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와 서산시의 31개 업체가 참여해 절임배추, 마늘, 생강, 액젓, 천일염, 쌀, 과일, 장류 등 김장재료를 중심으로 절찬리에 판매되었다.

특히, 서산농협시지부(지부장 이상룡)에서는 서구 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서산 쌀 2톤을 기탁하였고 이날 현장에서 서산시와 서구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kg도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식을 개최하여 서로가 도․농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직거래 활성화를 약속하였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김장철 직거래 장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많은 구민께 감사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