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인구교육 연극공연’
대전 서구, ’인구교육 연극공연’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10.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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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가치·소중함 인식, 일·생활 균형 필요성 강조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9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연극 공연 형식의 ‘인구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인구교육 연극공연 모습

이날 공연은 직장인들에게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인식, 함께하는 육아 문화 실천, 가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도움이 되도록 제작·마련된 것이다.

’문화팩토리 마굿간’ 극단의 인구교육 연극「리허설」은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기존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 참여자들도 함께 참여하는 교육 극으로 실시되어 재미와 감동을 더 했다.

공연을 관람한 참석자들은 “저출산·고령화, 인구절벽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는 범위에서 나아가 이러한 문제의 해결이 ‘가족’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따뜻한 가족의 소중함, 가정을 꾸려나가는 행복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인구교육 연극공연 모습

장종태 서구청장은 “인구재앙, 인구쇼크, 인구절벽, 인구소멸 등 충격적인 용어들로 설명되고 있는 현재의 인구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캠페인의 적극적인 전개가 절실한 때”라며 “다양한 계층별·대상별 인식개선 홍보·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주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인구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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