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의 '08년 성과와 '09년 계획
대전테크노파크의 '08년 성과와 '09년 계획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12.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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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3월 1일 설립 이래 349개 기업에 장비 및 마케팅 지원, 산업육성 기반구축을 위한 인프라 구축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이진옥)는 지난 3월1일 지역기업 육성과 어려운 지 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벤처창업 활성화, 전통산업 고도화, 스타기업 육성'의 3대 목표와 글로벌 산업육성 거점기관의 리더가 되기 위한 비전 아래 설립 되었다. 

첨단산업진흥재단을 기반으로 확대개편 출범한 대전테크노파크는 올 한 해 349개 기업에 장비, 마케팅, 디자인, 인력양성 등 약800건 이상의 기업지 원서비스를 제공하였다.

▲ 이진옥원장

또한 전략산업육성 기반구축의 일환으로, 고주파센터는 금년 6월 첨단연구개발장비 73종을 구축완료 하였으며, 바이오센터는 바이오의약 GMP(우수의약품제조시설기준)건립을 통한 R&D·원료·완제로 연계되는 생물의약산업육성 Pipe Line을 구축, 안정성 분석을 위한 시험생산 중에 있으며, 제품생산 지원을 위해 한올제약과 MOU를 체결하여 주사제 제품을 직접생산 할 예정이다.

로봇센터의 경우에는 57종의 One-Stop장비 구축을 통한 제품 설계부터 시제품제작, 성능시험까지 토탈서비스가 가능한 종합지원 체제를 구축하였다.

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기능성 나노화학소재 센터 건립 등을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산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전후방 지원 시스템 구축을 의욕적으로 추진하였다.

특히 대전테크노파크(고주파센터)와 한국 RFID/USN협의회 및 미건의료기와 같은 지역 선도기업(바이오센터)과의 MOU체결을 통하여, 핵심인프라로서의 지역 내외의 관심과 협력을 유도하고 있으며, 인프라 구축 완료에 따라 향후 성공적 운영모델 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확대를 위해 두바이테크노파크, 영국 서레이리서치파크 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일본 후쿠오카·이와테 등 일본시장개척을 위한 거 점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전략산업별 전문인력양성사업, 혁신클러스터 구 축사업, 고주파부품역량강화 지원사업, 지역SW특화육성지원사업 등 정부사업 유치를 추진하였으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국제과학 비즈니스밸트 유 치, 5+2 광역권 선도사업 발굴 등 우리시의 정책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09 대전테크노파크에서는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과 경제활성화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면서 특히 어려운 경제현실을 극복하는데 일자리 창출과 예산의 조기집행에 역점을 두고 추진 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395억원과 첨단기술상용화사업 등 경제활성화사업 250억원이 조기집행 될 수 있도록 TFT를 가동하여 집행상황을 주간단위로 점검하고, 이러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먼저 인프라구축 위주의 1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이 ‘07년도 완료됨에 따라 구축된 기반시설을 토대로 ’12년까지 SW중심의 기업지원 등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을 5년간 총 1,453억의 사업비로 추진 할 계획이며, ‘09년도는 전략산업별 기술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총21개 사업에 395억원이 투입 될 예정이다.
경제활성화사업으로 총27개 사업에 250억원을 투자할 예정인데, ‘선도산업육성을 위한 스타기업 첨단기술상용화지원사업’(30억), ‘신기술창업지원사업’(10억), ‘테스트베드시범사업’(20억), ‘기술사업화종합지원센터사업’(4억)등의 첨단기술상용화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유망산업 육성을 위해서 소프트웨어산업, 연구개발서비스업, 신재생에너지등에 총 7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그 외에도 의약바이오산업과 New IT산업 육성을 위해 충청권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점 축소되어 가고 있는 전통산업의 재활력화,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지원, 공정 및 제품개량지원, IT융합제품 지원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광역경제권사업,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국책사업을 유치하기 위한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는 기업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혁신경영을 실천하여 사업기획단계에서 기업참여 확대 및 모니터링을 통한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성과중심의 사업관리 및 내부 역량강화를 위한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보다 발전적인 기업지원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기술 창업지원 사업 등을 비롯해 7개 사업에 약 75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으며, 약2,5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유지 및 취업에 대한 교육 등을 계획하여 향후 대전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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