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형 실버타운 설립’과 ‘공공노인요양시설 확충’ 제안
10일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 제21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교희 의원(자 선거구 신방동, 쌍용1동)이 ‘천안시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자립형 실버타운과 공공노인요양시설 설치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저 출산 고령화와 함께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하는 5년 안에 노인부양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 질 것을 경고하며 미래 세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는 퍼주기 식의 복지 보다는 생산적인 복지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한 방안으로 "먼저 노인들이 함께 거주하면서 생산 활동을 통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자립형 실버타운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천안시가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중장기계획을 세우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 할 것"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공공노인요양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현재 천안에 공공노인용양시설이 한 곳 밖에 없고, 사설 요양병원의 경우 본인부담비용이 130만 원가량으로 부양가족들의 부담이 심하기 때문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공공성이 전제된 공공노인요양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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