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방사성폐기물 경주방폐장 이송 촉구
유성구, 방사성폐기물 경주방폐장 이송 촉구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10.08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차 유성민간원자력시설환경․안전감시위원회 회의’개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제2차 유성민간원자력시설환경·안전감시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원자력 안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전감시위원회.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방사성폐기물 이송계획 ▲2018년 하나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실시계획을 보고 받고 원자력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용래 위원장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주)의 이송계획을 보고 받고 연내 계획된 방사성폐기물 이송계획(800, 290, 464드럼)이 약속(1,000, 400, 600드럼)대로 이행되지 않는 점을 질타하며 조속한 이송과 함께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구했다.

참석 위원들은 “지역 내 원자력시설의 사건사고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부실로 인한 불신이 고조되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방사성폐기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으로 방사성폐기물에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는 지방세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