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훈련 연계..시민 스스로 재난대처 중점
대전시는 2018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제408차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12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시민 참여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피훈련은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 등 최근 우리나라에서 대규모 지진의 연속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를 생활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은 대규모 지진 발생 시 건물 안팎에서 신속한 대피와 행동요령 숙지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시 전역 공공기관, 학교, 공사·공단 등은 직장민방위대를 활용해 의무적으로 대피훈련에 참여하고, 민간부분에서는 훈련 대상시설물을 자치구별로 1곳씩 지정해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기타 모든 시민들은 자율적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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