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한국환경공단' 추석 명절 과대포장 집중점검
'세종시⇔한국환경공단' 추석 명절 과대포장 집중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9.09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21일 대형마트 중심 포장재질·공간비율 등 확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선물 판매구입이 빈번해지는 추석명절을 맞아 10일부터 21일까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과대포장제품을 집중 점검한다.

세종시 청사 외경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번 점검은 선물세트 유통이 빈번해지는 추석 명절 기간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시와 한국환경공단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벨트‧지갑 등) △1차식품(종합제품)으로, 제품별 포장재질 및 포장공간비율, 포장횟수를 점검한다.

점검결과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제조사에 대해서는 검사명령이 내려지게 되며, 정해진 기간 내에 포장검사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법적 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가중시키는 과대포장 행위를 바로잡을 것”이라며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해서는 제품 생산‧유통 단계에서의 자정노력은 물론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가 절실한 만큼 적정포장 제품 구입에 시민 모두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