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설치 업체 지도·점검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설치 업체 지도·점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8.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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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 슈퍼마켓, 편의점, 대형마트 등 98곳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역 내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이 설치된 슈퍼마켓, 편의점, 대형마트 등 98곳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지도․점검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 서구청사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부적합 식품의 바코드 정보를 매장 계산대로 전송해 자동으로 판매를 차단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서구는 공무원 4명과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 4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적정 사용 여부 ▲시스템을 통한 위해식품 차단내역 및 사후조치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식자재 유통업체 및 중소 식품 판매업체에 대해서도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식품 위해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밝혔다.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설치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식약처 또는 서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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