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종합점수
충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의 환자(입실 기간 48시간 미만환자, 신생아중환자실, 소아중환자실, 화상환자 제외)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충남대병원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사망률 평가 유무 등 총 14개 항목 평가에서 전체 평균(69.2%)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100.0%)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충남대병원의 중환자실 의료 질 관리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이 입증된 것이며, 앞으로 의료진 모두가 환자 안전과 의료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평원의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충청권 상급종합병원은 충남대병원을 비롯해 충북대병원, 단국대의대 부속 병원,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등 4곳이며, 종합병원은 건양대병원과 을지대병원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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